스테이지파이브(대표 서상원)가 비대면 통신가입 본인인증 수단으로 ‘카카오 인증서’를 추가해 알뜰폰가입의 편의성을 높였다. 카카오 인증서 이용자는 현재 3,500만 명에 달한다.

간편 인증 수단 추가 도입에 따라 스테이지파이브의 비대면 통신 가입 플랫폼 ‘핀다이렉트샵’ 이용자 는 온라인 통신 가입 시 지문, 패턴, 비밀번호 등 간단한 방식으로 자신이 원하는 간편인증을 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핀다이렉트샵(https://www.pindirectshop.com)에 접속한 후, 원하는 단말기나 요금제의 가입신청서를 작성할 때 본인인증 수단으로 ‘카카오톡 인증’을 선택하면 된다.

비대면 통신가입을 통해 고객 편의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는 스테이지파이브는 이미 2020년 간편인증 도입을 골자로 한 ICT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한 바 있다.

기존에는 온라인 신규가입과 번호이동 시 본인 명의 신용카드를 통해 본인인증을 받아야 했다. 특히 대부분 온라인 가입 고객이 이용하는 신용카드 인증 방식은 앱카드 미설치 시 카드번호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랐다.

스테이지파이브가 지난 2년간 ‘핀다이렉트샵’ 이용 고객의 간편인증 사용 추이를 살펴본 결과, 전체 가입자 중 약 70% 가 간편인증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앞으로도 고객 사용 패턴을 분석하여 이용자 친화적 UX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테이지파이브 관계자는 “국내 유일하게 이동통신사(MNO, KT) 상품과 알뜰통신(MVNO)상품을 함께 판매하고 있는 플랫폼 핀다이렉트샵을 통해 비대면 통신가입 서비스 혁신의 2막을 열 계획이다. 통신 가입을 원하는 이용자가 더욱 쉽고 간편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